EURO2008
히딩크가 이끄는 러시아가 스웨덴을 2-0으로 꺾고 8강 진출
히딩크의 조국팀 이번대회 최강팀 네덜란드와 8강전
일주일 전만해도 러시아는 EURO2008 첫 경기에서 스페인에 1-4로 대패를 했습니다.
2002년 월드컵 전 대한민국이 네덜란드에 5-0으로 대패했을때를 떠올리게 하는 민망스러운
경기였습니다.
하지만 바로 다음 지난 EURO2004 우승팀 그리스를 1-0으로 꺾고 바로 어제는
북유럽의 강호 스웨덴을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바탕으로 2-0으로 꺾는 또 하나의
히딩크 매직을 만들어냈습니다.
히딩크는 스페인과의 첫 경기에서 대패 후 러시아 선수들을 다시 일으켜 세운 비결을
묻는 질문에 대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.
"특별히 조언을 한 것은 없다. 단지 싸울 수 없다면 짐을 싸서 러시아로 돌아가라고 했다. 이후 러시아는 상대는 물론 자신들과의 싸움에서 이겼다. 나 역시 그들의 변화가 놀랍다."
히딩크다운 리더십과 승부욕이 엿보이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문득 시끄러운 국내정세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2002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히딩크 시절이 그리워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. 대한민국이 전세계를 상대로 하나의 붉은 덩어리로 똘똘 뭉쳐, 그 위대한 힘을 보여주었던 그 때가 그리워지네요.
프로젝트 53일차 입니다. 축구경기와 같지는 않겠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자세로 한번에 한가지씩 해결해나가면서 프로젝트를 마무리 해야 하겠습니다. 지금 이순간에는 끝까지 마무리 하겠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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